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
DnA(Digital and Analog)BAND(리더 신판섭)는 지난 15일 효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재민)를 방문해 효곡동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르와 세대를 차별하지 않고 즐겁게 음악을 하고자 2014년 결성된 DnA BAND는 직장인, 개인사업자, 주부 및 음악 관계인으로 구성되어 거리공연 등을 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신판섭(드럼-리더), 박상욱(기타-보컬), 성용범(기타-보컬), 박경혜(베이스기타)로 이루어진 멤버들이 올해 5월~10월까지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과 불의 공원 등에서 불우이웃돕기 공연을 하고 모은 성금으로 더욱 값진 감동을 주고 있다.
신판섭(DnA 밴드 리더)은 “저희 밴드는 항상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서로의 즐거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밴드 멤버들의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민 효곡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앞장서고 있는 DnA BAND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공연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과 멤버들의 따뜻한 마음을 연말연시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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