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및 도 단위 통합브랜드 육성에 대한 시군 추진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 시책 발굴전파 및 농산물 산지유통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산지유통 관련 특수시책 차별화된 정책 등으로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부터 통합마케팅 및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문경농협 외 5개 농협을 참여시켜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농산물 산지유통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문경시 단위의 생산 및 유통의 통합을 통한 생산유통의 혁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 농 특산물 유통시장 거래 교섭력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년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첫발을 디딘 문경시 조합공동 사업 법인을 비롯한 출하 조직 및 생산 농가들이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이자 중요한 시작점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산지유통 마케팅 전략으로 전국 최고의 브랜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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