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이달 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번 대책본부 운영은 인접국가(중국, 북한)에서의 구제역 발생으로 금년에는 어느 때 보다 구제역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 집중적인 소독과 점검 활동으로 구제역의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대책본부는 평일 오전8시~오후10시, 주말 오전9시~오후6시까지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 일제소독의 날’인 매주 수요일에는 관내 19개 공동방제단 55명이 소독과 점검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구제역 방역용 소독약품 1136kg을 미리 읍·면에 공급해 구제역 발생시 신속한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제역 의심축 발생시는 신고전화 1588-4060 또는 칠곡군청 산업과 축산담당(979-6280)으로 하면 된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