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농기센터 영농교육
 
청송고추발전연합회(대표 정용일)는 최근 청송 `명품고추’ 생산 영농교육을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갖는 등 `명품고추’ 생산에 적극 나섰다.
　최근 폴리페놀의 항산화 기능이 알려지면서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은 농산물은 고품질 기능성 농산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원희, 임부국 박사 및 글로벌 유농인 천경욱 대표가 기능성 폴리페놀 물질에 대한 이해,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한 소비전략, 친환경 농산물 필요성 및 저농약 농산물 인증절차에 대한 강의로 고추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황부원 소장은 “농가에서 힘들여 고추를 생산해도 판매가 되지 않으면 헛고생”이라며 “웰빙시대에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친환경 고추를 생산하고 그에 걸맞는 브랜드 개발로 청송 고추를 `진정한 명품’으로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윤병학기자 ybh@

경북도민일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