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보건소,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담배연기 없는 마을·사업장 선정
칠곡군보건소가 추진하는 담배연기 없는 마을 및 사업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칠곡군은 담배연기없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담배연기 없는 마을 및 사업장을 선정,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담배연기 없는 마을 및 담배연기 없는 사업장 만들기로 선정된 곳은 왜관읍 금남2리와 (주)대화산기, (주)대구정밀,(주))AST이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성공을 위한 전직원 금연교실을 열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이익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이 중 흡연자들에게는 금단 증상극복방법 등을 상담 후 금연을 잘 할 수 있도록 금연보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유도한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올 2월부터 시행중인 보건지소 금연클리닉도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현재 100여 명이 등록해 금연상담을 받고 있다.
지난해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을, 병원, 사업장, 보건지소 등 11개소에 이동클리닉을 확대 운영한 결과 298명(37%)이 등록해 서비스를 제공 받았으며,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인원은 798명으로 4주 금연성공자가 540명(68.2%), 6개월 금연성공자 326명(40.3%)으로 높은 성공율을 보였다.
앞으로도 칠곡군보건소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청정 칠곡을 만들기 위해 금연사업을 확대 할 방침이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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