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비정상적 화환 재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화환 수거 사업과 개량형 화환 보급에 본격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노동부, 보건복지가족부 등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화한 재사용 방지사업’을 올해 계속 추진, 작년보다 130% 늘어난 7만개의 화환을 정부가 걷어들여 폐기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농수식품부는 지난해 1억1400만원을 들여 수거 차량을 구입했고 노동부는 노인들에게 1억7400만원의 임금을 지급, 화환 수거 및 폐기 관련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농수식품부는 지난해 1억1400만원을 들여 수거 차량을 구입했고 노동부는 노인들에게 1억7400만원의 임금을 지급, 화환 수거 및 폐기 관련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농수식품부는 꽃을 분리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분리형’ 화환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