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문 CEO 자질 양성’단계별 교육
경북도는 농업전문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농업사관학교’의 제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농업사관학교는 지난해 경북도가 스타 농업인을 키우기 위해 ㈔한국벤처포럼과 함께 설립한 단체이다.
농업사관학교의 교육은 추진력과 위기대응력을 갖춘 최고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다른 농업인 교육과 달리 자기개발이나 비전·전략수립 등 단계별 교육·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또 각종 심포지엄이나 선진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농업전문 CEO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엄격한 학사관리와 철저한 사후관리도 제공된다. 도는 교육과 관련한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200만원 가운데 110만원(경북도민에 한함)을 도 예산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민은 이달 말까지 도청과 각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입학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년 동안 매월 1차례씩 교육을 받게 된다.
/한승민긱자 smha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