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량 240만t 규모…2013년 완공
생활용수 공급·침강지 역할 톡톡
영양지역에 240만t 규모 저수지 건설된다.
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석보면 홍계·소계리 일대에 저수량 240여만t 규모의 저수지(홍소저수지)가 건설된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홍조저수지가 2008년 세부설계지구로 선정돼 오는 2013년 완공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본격 착공될 홍소저수지는 사업비 253억원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 저수지는 가뭄상습지구인 석보면 홍계리 등 5개리용수공급과 함께 석보면 요원리 일대의 고랭지 재배농경지에서 발생하는 흙물을 1차 침전하는 침강지 역할도 하게 된다.
또 석보면 주남·신평리에 조성 중인 은퇴자 마을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다목적으로 사용된다.
현재 청기·수비·무창지구에 저수지가 건설 중에 있고, 홍소저수지가 완공되면 영양군내 738㏊의 농경지가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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