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채
무서운 사자도 호랑이도
들어갔다 나오면
꼼짝 못한다
바다를 휘젓던 상어도 고래도
들어갔다 나오면
돌덩이가 된다
출렁이는 물도
들어갔다 나오면
차렷 자세
말 안 들으면 다 데려와
윙~ 윙~
소리 지르는 냉동고
▲1958년 경북 영덕 출생
▲《문학예술 신인상》 동시로 등단
▲동시집 『낙엽시험지』
▲한국동시문학회 회원
▲검은 세모 을산아동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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