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00명이 참여하는 박물관학교는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재 및 역사에 대한 강의, 현장답사 등 총 31개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사진으로 보는 아름다운 경주, 민화그리기, 남산이야기 등의 새로운 강의도 추가됐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6·25 전쟁 직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적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1954년 10월 10일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올해 55기를 맞았다.
경주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학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와 신라역사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중심으로 수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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