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1월25일 개최한 나옹왕사 재조명 학술세미나 이후 한국불교의 순례지로 각광받고 있는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운서산 소재 장육사 전경.
고려말 영덕이 배출한 한국불교의 선각자인 나옹왕사가 창건한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운서산 소재 장육사(주지 효상 스님)가 지난 1월25일 영덕군이 개최한 나옹왕사 재조명 학술세미나 이후 전국 불교 신도와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명실상부한 한국불교 순례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주지 효상 스님에 따르면 “나옹왕사 학술세미나가 끝난 2월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2~300명, 주말에는 7~800명 정도가 장육사를 찾고 있다며 “학술세미나를 통해 고려말 세계 최고 지성인 석가모니 후신이자 생불로 추앙받고 있는 한국불교의 고승 나옹왕사가 새롭게 재조명돼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의 자긍심이 고취와 함께 영덕군민들이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장육사가 새로운 불교 순례지 및 탐방지로 각광받음에 따라 영덕군은 안내판 설치와 함께 이동통신 기지국 설치 협의, 편의시설 설치 등 탐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설 증설과 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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