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農 경북(5302가구)전국 최다
  • 경북도민일보
歸農 경북(5302가구)전국 최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득작목 다양…생산성높아 희망
 
 경북도로 귀농한 농촌 귀농 가구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정부가 귀농정책을 시행한 지난 1990년부터 2006년까지 농촌으로 귀농한 전국 귀농가구 2만5697가구 중 경북으로 이주한 귀농한 가구수는 5302가구로 전체의 20.6%를 차지했다. 이어 경남도와 전라남도가 각각 4336가구(16.8%)와 4097가구(15.9%)로 2,3위를 기록했다.
 경북도는 `IMF직후 증가하던 귀농인구가 경제회복으로 감소하다 지난 2004년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경북을 찾은 귀농가구수는 626가구로 2006년(378가구)을 기준해 무려 160%나 증가했다. 귀농인구와 관련, 도는 40~50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 특히 지난 해 귀농인구가 많이 늘어난 것은 사과, 참외  포도, 복숭아,자두, 고추, 떫은감, 한우 등 소득작물이 다양하면서 생산량이 많고 친환경농업인증 농가 증가 등 농업환경 여건이 타지역보다 좋은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는 특히 지난 해 한미 FTA타결 등 농업여건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 도지사 직속의 `FTA대책특별위원회’와 미래 정예 농업인력육성을 위한`농민사관학교’설치 운영과 FTA대책기금 2000억원 확대 조성,`농수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농업도시로서 미래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농업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선 것도 귀농자들이 경북을 선호하게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농림수산식품부는 창업농 및 신규후계농업경영인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자가 35세와 45세 미만의 창업농 및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대상에 해당될 때 2천-1억2천만원의 영농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귀농과 관련, 봉화(101가구),상주(93가구),예천(79가구),의성(51가구) 등지를 찾아 정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