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제2회 공무직 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치른다.
모집 분야는 일반 전형(1명), 장애인 전형(2명) 등 총 3명의 청소원이다. 조직개편과 청사 재배치 등으로 늘어난 청소 업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고령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 5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응시 자격을 제한한다.
이에 따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55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이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28일 이틀 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제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서접수 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 미리 예약 후 체력 측정을 받으면 된다.
다만, 장애인 응시자는 체력인증서 제출이 면제된다.
서류 및 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선발자들은 오는 9월부터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한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엄정한 시험 운영을 통해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형평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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