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일 오전10시 울릉군민회관에서 정윤열 울릉군수, 김두성 대한노인회 울릉군 회장을 비롯한 노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은 노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노후의 경제적 안정을 제공하기위해 금년 12월말까지 하루3시간 이상씩 주 3일간 계속된다.
일자리에 참여하는 인원은 울릉읍 78명, 서면 26명,북면 13명 총 117으로 주요 관광지관리, 독거노인 말벗, 생활환경 정비, 불법광고물 제거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두성 회장은 “지역사회의 연장자로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아름다운 노년의 생활로 주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노인이 되자”고 강조하며 “가정과 사회에 부담을 주지 않는 멋진 노년을 보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보수는 월 20만원이 지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산재보험 가입과 조끼, 모자, 피복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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