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억 투입…고추단지 조성 등 3개 부문
 
　울진군은 지난 2006년부터 3개년에 걸쳐 추진한 로-하스 울진 지구조성 사업을 올해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유기축산 기반조성 등 5개사업에 22억13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해에는 4억6300만원을 들여 파프리카 재배시설 설치등 4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군은 올해 6억원을 들여 유기 고추재배단지조성 등 3개부문을 끝으로 마무리 한다.
　또한 유기축산 기반조상사업은 축사 14동을 완공, 현재 14명의 회원들이 2776㎡의 면적에 한우 252두를 사육중에 있으며 앞으로 경축순환자원화 센터 건립으로 경종과 축산을 병행해 명실공히 로하스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농업체험시설과 농산물전시판매장도 건립해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로하스 서면지역은 특화작목 육성 등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대량 소비처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울진군 연합유통사업단을 활용한 대형마트와 양해각서 체결 등 판매처를 확보해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황용국기자 h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