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울릉 저동 등 모두 8곳 허가
국토해양부는 강릉 정동진, 동해 추암, 속초 외옹치, 울릉 저동 등 4개 해역을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으로 신규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은 고성 오호, 양양 원포, 울릉 태하, 울릉 현포를 포함해 모두 8개소로 늘어났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이상 깊은 바다에 있으며 영양염류와 미네랄 등의 무기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청정한 해수자원이다.
해양심층수는 먹는 물로서뿐만 아니라 농업,수산업,식품,의료,건강레저,에너지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앞으로 해양심층수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2012년 이후 국내 시장규모는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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