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항로 초쾌속 여객선
전 선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전 선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울릉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선정된 울릉군 공모선이 승객안전을 위해 해양안전교육강화를 추진한다.
경북 포항항과 울릉항 간 115마일을 대형 초쾌속선으로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선사가 28일 승객안전을 위한 해양안전교육에 나섰다.
이날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김상기 청장은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선박을 방문해 전선원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이었다.
이날 포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선사와 더불어 여객들을 대상으로 선박 과 해양 안전에 관한 해양안전캠페인도 벌였다.
(주)대저페리 김양욱 대표는‘지난 7월 8일 부터 포항↔울릉 항로에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3158t급)호가 취항하고 있다’며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안정화 기간을 가져야 하는 신조선박인 만큼 전선원과 전임직원들이 해양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울릉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모선으로 선정된 여객선으로 선사와 포항↔울릉 항로 환경에 맞게 세계 최고 수준의 초쾌속 여객선 기술력을 갖춘 호주 인캣 조선소에서 약 1년 6개월간의 건조를 마치고 지난 5월 22일 인도 받은 총톤수 3,158t급 규모의 신조 대형 초쾌속 여객선으로 이번달 부터 최대 50.2노트, 서비스 45노트의 속력으로 포항↔울릉 간 항로를 편도 2시간 50분에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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