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 김희동기자
소나기
  • 김희동기자
  • 승인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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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채
 

울컥하는 맘에 그만

참았던 설움이

터진 것뿐입니다

한바탕 푸념에

별탈이야 있을 라고요

사는 게 다

한 때 소나기 아니든가요

흥건하게 고이는가 싶다가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

 

 

 

 

 

 

 

 

 

 

 

 

정용채 시인.
정용채 시인

 

2009년《지구문학》으로 등단

2023년 《경상일보》신춘문예 동시「풀숲에 고양이」당선


시집 『엄지손가락』,『마음로1번길에 시가 산다』

동시집『물음표를 늘이면 느낌표가 되겠네』

지구문학상 수상, 2022년 안양문화예술제단 창작지원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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