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주 주말인 26, 27일 양일간 영덕군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성공 기원 `2008영덕물가자미축제’를 푸른바다 지속가능한 해양체험 휴양지인 영덕군 축산항 푸른바다마을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물가자미(일명 미주구리) 축제는 국가지정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마을인 영덕 축산항 푸른바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맛 좋은 수산물의 명성을 널리 홍보하고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민 소득 창출과 아울러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체험 위주의 축제로 지역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축산항에서 하늘의 소리 대북공연과 함께 열리며 이어 올림픽 우승 기원 축구공 날리기로 공연행사와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데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복가족 외국인 장기자랑과 물가자미 가요제,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및 물가자미 골든벨, 물가자미 회썰기 및 매운물회 먹기 대회 등이 준비돼 있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당일 신청 후에 참가할 수 있는 가족사진 및 UCC 공모를 통해 다양한 모습의 축제 광경이나 푸른바다와 어우러진 해양체험지이며 살기좋은 지역인 아름다운 축산항과 맛있는 물가자미를 소재로 관광객들이 직접 제작하고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터넷과 우편으로 접수 받을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체험행사로는 물가자미잡이 어부체험과 어선무료승선 및 무료시식과 낚시체험, 가족건강걷기대회와 조개잡이 체험, 수산물 깜짝경매 참가, 물가자미타기 투호 및 다트꽂이 등이 준비돼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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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빚는 천년빛깔`한눈에’
15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신라도자기 축제
우리나라 도자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8회 신라도자기 축제가 지난 6일~15일까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시도자기협회(회장 김외준)가 주관하고 경주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도자기축제는 흙으로 빚는 천년빛깔이란 주제로 다채롭게 마련되며 50여 도공들이 혼을 담아 빚은 1만 여 점의 도자기가 전시·판매된다.
또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길수 있는 라꾸가마 시연, 오카리나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흙밟기,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도자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다례시연을 통해 전통다도의 이해와 꽃눈이 내리는 보문호반에서 은은한 녹차의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여유도 즐길 수 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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