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화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오선아) 네 번째 협회전이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통민화와 포항을 소재로 한 창작민화 등 회원들의 개성어린 작품 8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시장 한켠에 10만원전 코너를 마련해 부귀, 학업성취, 장수 등을 상징하는 민화 소품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선아 지회장은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전통회화 모사작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회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룡포 및 포항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재를 접목한 창작민화를 선보이며, 전통회화기법의 다양한 활용성 등을 알릴 수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포항민화협회는 전통민화를 기반으로 회원들의 창작, 활용을 요구하는 현대민화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