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치매 관리사업을 위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 중인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주시와 청송군이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청송군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은 청송군 산소카페 정원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치매조기검진과 등록, 사례관리,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치매가족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9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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