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봉사효행
2개 부문 수상자 최종 선정
수상자 시상식 내달 중 개최
2개 부문 수상자 최종 선정
수상자 시상식 내달 중 개최
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신인섭(60·이산면)씨, ‘봉사 및 효행 부문’에 유종군(63·가흥2동)씨로 선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 신인섭 수상자는 고구마작목반을 결성하고 학습을 통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해외시장 및 대도시 홍보 시식회와 직판 운영 등 지역 농산물 홍보, 판매에 앞장서며 무균모(종묘)를 농가에 보급하는 등 지역 고구마 생산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유종군 수상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 영주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출근길 교통질서 계도 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지역의 각종 축제 및 행사장 교통통제 등 안전한 행사추진에 기여했으며,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봉사 및 효행부분 수상자 유종군씨는 “상을 받을 자격도 없는 사람에게 상을 줘 영광스러우며 봉사, 효행상을 수상한 만큼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시민들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시민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제활성화 부문 수상자 심인섭씨는 “지역경제에 이바지 한 것이 크게 없는데 시민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가문의 영광이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민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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