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읍은 지난 20일 읍승격 50주년 기념 제38회 하양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 참석을 위해 자매도시인 서귀포시 남원읍이 하양읍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은정 남원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1명의 남원읍 방문단은 20일 인근 지역 탐방 후 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지고, 21일 ‘제38회 하양읍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은정 남원읍장은 “자매도시인 하양읍이 읍승격 5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25년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쌓아온 하양읍과 남원읍의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하양읍을 찾아주신 남원읍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상호 방문 및 교류를 통해 두 도시 간 결속의 끈을 단단히 다져,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양읍과 남원읍은 1999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5년 간 자매도시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각 도시간 체육대회 및 문화 행사 방문과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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