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홍콩 수출 이어
총 60t 수출 실적 예상
총 60t 수출 실적 예상
영덕군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돼 지역의 라온 배 수출 공선회 22농가를 대상으로 생산 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시설 지원 등을 추진했다.
해당 농가들은 수출 농산물의 수확량과 품질 향상에 힘쓰고 수출활로를 확보한 결과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영덕군 병곡면 생산의 영덕산 배는 토양과 기후조건이 재배에 적합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에따라 올 8월 원황배 12t 베트남 수출에 이어 20일에는 신고배 6t의 홍콩 수출에 이어 이번 선적식에서는 대만으로 신고배 15t을 수출하게 됐으며 11월 중에는 홍콩으로 신고배 수출 계획이 있어 올해 총 60t의 수출 실적이 예상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규 수출품 발굴과 수출 판로 확대에 총력을 다해 농업의 선진화와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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