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경주시민 30명 대상 15회 걸쳐 실시
경주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경주시민 대상 ‘통일전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에서 미래 통일 대한민국까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연수로, 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와 더불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와 부여, 경북 지역의 호국보훈 유적지 현장 답사도 예정되어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의를 이수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통일전 해설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경주의 역사·문화, 삼국통일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직접 알리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 시민들이 대표적 역사도시인 경주의 역사를 올바르고 심도있게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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