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지난 15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2, 5, 6학년 48명을 대상으로 발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경상북도발명체험교육관 단체로 참여 가능한 학생수를 고려해 2회로 나눠 진행하였는데, 1, 3, 4학년은 오는 22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명교육 현장체험학습은 발명교육실천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전교생에게 다양한 발명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생한 발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미래키움관에서는 AI, 첨단로봇, VR, AR 등 첨단 발명품과 미래 기술에 대해서 체험할 수 있었다. 도전혜윰관에서는 놀이를 통해 발명을 배울 수 있었는데, 커다란 오토마타가 작은 톱니 하나로 돌아가는 것을 보며 깜짝 놀라 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에 발명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내보긴 했지만, 실제로 발명품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 발명체험교육관에서 발명에 대해서 배우고 나니, 상상을 현실로 발명품을 손안에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학교 발명동아리에서 꾸준히 공부하여 내가 생각한 발명품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까지 도전을 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순 교장은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상상한 것을 구현해 내는 능력이 중요하고 풍각초등학교는 미래사회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