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단석산 등산로 정비사업 준공...명품 숲길 조성
  • 박형기기자
경주시, 단석산 등산로 정비사업 준공...명품 숲길 조성
  • 박형기기자
  • 승인 2023.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3억 들여 등산로 1.5㎞ 정비...급경사지 정비하고 방부목 데크, 울타리 등 설치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로 유지관리 최선
경주시는 건천읍 단석산 내 천주사와 김유신 동굴을 연결하는 1.5㎞ 구간 등산로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등산로 정비 전(아래)·후(위)
김유신 장군과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널리 알려진 경주 단석산 천주사와 김유신 동굴을 잇는 등산로가 쉽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최적의 등산코스로 새롭게 단장됐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건천읍 단석산 내 천주사와 김유신 동굴(추정)을 연결하는 1.5㎞ 구간 등산로 정비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단석산은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827m)이자 김유신 장군과 화랑들의 기백이 서려있는 곳으로 진달래군락지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등산코스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앞서 경주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올해 6월부터 단석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진행해 왔다.

단석산 등산로 입구는 침목계단으로 꾸몄고, 급경사지는 기존 낡은 계단을 철거하고 방부목 데크와 울타리를 설치했다.

이어 돌붙임과 돌쌓기로 불규칙한 노면을 정리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객 편의도 함께 도모했다.

한편 경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과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대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