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홍보활동 전 과정 수료한 지역 초·중학생 23명
지역 문화재 외국인에게 홍보활동...작은 문화외교관
지역 문화재 외국인에게 홍보활동...작은 문화외교관
경주지역 초·중학생으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재를 설명하고 문화외교관으로서의 활동을 펼쳐나갈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해설사들 23명이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주교육지원청 이음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제13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해설사 인증식을 실시했다.
학생해설사는 외국어로 문화재를 해설하는 기본 역량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인증과정, 역량강화 연수, 문화재 탐방활동 2회 및 문화재 홍보활동의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지역 초·중학생 23명이 선정됐다.
이날 인증식에는 학부모, 지도교사 및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1년 동안 첨성대와 주변 문화재를 공부하고 외국인에게 홍보활동을 하면서 작은 문화외교관으로 역량을 키운 인증 학생들을 함께 축하해 줬다.
경주교육청 권대훈 교육장은 “학생해설사의 힘든 과정을 성실히 수료해 학생해설사로 인증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활동 과정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재 홍보 도우미 활동을 열심히 수행해 작은 문화외교관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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