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재 ‘개미광고’ 동상 수상
경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번광고가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행안부 장관상과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또 다른 업체가 동상을 수상해 경주지역 업체들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서울 코엑스에서 최근 행정안전부·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주최 ‘2023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에서 경주 백번광고 구본율 대표가 출품한 ‘캘리서당 글의 정원’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제작환경 조성 및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 보급 등을 위해 올해로 37회를 맞은 우리나라 옥외광고 분야 최대 공모전이다.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백번광고는 ‘한산도예’라는 작품을 함께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또 경주소재 ‘개미광고’의 권인주 대표가 동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도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캘리서당 글의 정원’은 아름다운 캘리그라프를 옥외 광고물로 활용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동상 이상 우수작품 132점을 대상으로,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KOSIGN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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