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섭 작곡 발표회, ‘ 민병도의 삶이란 음악, 시조 그림으로 피어나다’ 가 27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타트센터 챔버홀에서 공연된다.
민병도 시인의 시 ‘삶이란’ 주옥 같은 시에 임주섭 작곡가가 곡을 붙였다.
풀꽃에게 삶을 물었다/흔들리는 일이라 했다/물에게 삶을 물었다/흐르는 일이라 했다/
산에게 삶을 물었다/견디는 일이라 했다 <삶이란 전문>
한편, 민병도 시인은 1953 경북 청도 출생. 영남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 전공. 19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와 1978년 시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다. 한국문학상 수상과 최근 유심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내 안의 빈집>>등 다수. 현재 시조전문지 <<시조 21>> 발행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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