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서 앙골라에 31-33 패…결선리그 전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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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서 앙골라에 31-33 패…결선리그 전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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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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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국 항저우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날 19대 29로 일본에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10.5/뉴스1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제26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서 전패 탈락의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2조 최종 3차전에서 앙골라에 31-33으로 졌다.

우빛나(서울시청)가 9골, 송지영(서울시청)이 7골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결선리그에서 승리 없이 5패만을 기록, 6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

조별리그 2패를 안고 결선리그에 올라온 한국은 슬로베니아(27-31 패), 프랑스(22-32 패)에 연이어 졌고, 이날 최종 앙골라전에서도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결선리그 1~4조의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르는데 한국은 2조 최하위(6위)에 그쳤다.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은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데, 한국은 2009년 중국 대회에서 6위에 오른 뒤 한 번도 8강 안에 들지 못했다.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은 1995년 오스트리아 대회에서 일군 우승이다. 한국이 결승 무대를 밟은 것도 당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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