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경북대박물관서
내년 1월 4일까지 전시회
19세기 유럽 지도 22점 선봬
日해양경계선 밖에 독도 위치
내년 1월 4일까지 전시회
19세기 유럽 지도 22점 선봬
日해양경계선 밖에 독도 위치
대한민국 해양경계선이 분명하게 그려진 고지도 속 독도 전시회가 대구 경북대박물관에서 일반에 선보이고 있다.
독도재단·한국해연구소·경북대박물관이 독도를 우리 영토로 인정하는 세계 각국의 해양경계선 고지도 22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독도재단은 이번달 21일 부터 새해 1월 4일까지 대구 경북대박물관에서 ’해양경계선이 그려진 고지도 속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독도재단은 ’미발굴 외국 고지도 수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해연구소와 다양한 고지도 활용 방안을 논의하던 중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는 것.
지도에는 독도가 일본의 해양경계선 밖에 위치한 한국의 영토 섬 임을 분명하게 역사적인 실증으로 보여준다.
1905년 오스만 제국에서 제작한 아시아 지도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 지도 또한 동해에 그려진 일본의 해양경계선 밖에 독도가 위치하고 있으며, 제3의 국가에서 군인 교육 목적으로 제작한 지도인 만큼 객관적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수호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고지도는 옛 선인들의 사상과 그 시대의 상황을 고스란히 반영해 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며”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한 고지도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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