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명복공원의 화장 횟수를 종전 하루 9회차에서 10회차로 1회 늘려 운영한다.
공단은 화장 수요 증가 등으로 다른 지역 화장장 이용 건수가 늘자 화장 회차 증설을 결정했다.
명복공원은 애초 8·9회차의 개장 및 사산 화장을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이를 모두 일반화장으로 전환하고, 10회차를 신설해 개장·사산 화장 수요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1회차 화장 시작 시간도 기존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 30분으로 30분 앞당겨 유족 편의를 높였다.
명복공원 관계자는 “일일 화장 구수가 애초 45구(연간 1만6425구)에서 50구(연간 1만8250구)로 연간 1825구를 추가 화장한다”며 “대구시민들의 원정 화장을 최소화하고, 4일장을 치르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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