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산업, 희망 성금 500만원·울릉군 장학금 2000만원 기탁

한기현 우정산업 대표(오른쪽)가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기탁하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레미콘 공급업체인 우정산업이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우정산업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과 울릉군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한익현 우정산업 대표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정산업이 그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사랑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희망나눔 캠페인’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영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