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9일 설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적극적인 위생점검 실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개반 5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내달 7일까지 명절 성수식품과 다류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업체 및 제수용 음식을 주로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무등록(신고)제조 판매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식품제조 판매업체에서 생산한 식품에 대해서는 중금속 대장균 식중독균 등의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제수 준비로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내 식품제조 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친절한 손님맞이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 홍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영 식품위생과장은 “설 명절 다소비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과 문경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위생과 더불어 친절한 도시 문경 만들기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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