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 간호사 직접 방문
건강상담·모유수유·발달교육
정서적 지지 등 프로그램 제공
임산부 신체·심리적 부담 덜어
안동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삼아,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2023년 8월부터 시행하며 출산가정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상담·모유수유·발달교육
정서적 지지 등 프로그램 제공
임산부 신체·심리적 부담 덜어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 및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영유아 건강사정, 산모 건강사정, 모유수유, 아기 돌보기 등이 포함되며, 제공 기간 및 횟수는 서비스 등록 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다르다. 출산 4~8주 이내에 1회 방문하는 기본방문 서비스 외에도 고위험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방문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부담을 덜어주고 신체적, 심리적인 지원을 통해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 대한 관리와 심리·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국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집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며, 신청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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