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출산가정 잇단 호평
  • 유상현기자
안동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출산가정 잇단 호평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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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건강 간호사 직접 방문
건강상담·모유수유·발달교육
정서적 지지 등 프로그램 제공
임산부 신체·심리적 부담 덜어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유아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안동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삼아,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2023년 8월부터 시행하며 출산가정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 및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영유아 건강사정, 산모 건강사정, 모유수유, 아기 돌보기 등이 포함되며, 제공 기간 및 횟수는 서비스 등록 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다르다. 출산 4~8주 이내에 1회 방문하는 기본방문 서비스 외에도 고위험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방문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부담을 덜어주고 신체적, 심리적인 지원을 통해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 대한 관리와 심리·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국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집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며, 신청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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