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평생학습원, 시민 모두의 배움터 조성

2025년 평생학습 박람회 유치 등 미래지향적 시정 펼쳐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5일 ‘시민 모두가 즐겁게 누리는 생활속 평생학습 실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결의를 다졌다.

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북권역 대표 도시로서 이강덕 시장(경북권역 대표)이 연임한 만큼 더 큰 도약을 목표로 ‘2025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유치’를 비롯해 ‘2025년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군 평생학습센터, 시민교양대학, 신중년사관학교,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 어르신주산경기대회, 찾아가는 재능기부강좌, 성인문해교육 등 각종 특성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초고령화에 맞춘 연령 상한이 없는 일반 성인반 강좌 운영으로 누구나 누리는 배움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더 가까이 더 큰 행복 삶을 디자인하는 시민행복찾기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자녀교육, 부모교육, 부부교육, 격대교육, 1인가구 교육, 은퇴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과 여가문화 창출·시간 장소 구애 없는 배달강좌도 중점 지원한다. 우현동 여성문화관과 철강산업단지 안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과 평생교육관 시설개선 및 야외화장실 조성 공사도 추진할 계획으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시민에게 쾌적한 교육과 여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해 모든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