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으며,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논의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최종보고회는 지난 1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주문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 효과적인 지원정책 등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논의했다.
특히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상호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귀농·귀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마련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등 다채롭고 색다른 대안들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농촌사랑연구회 간사인 김창현 의원은 “귀농·귀촌 활성화뿐만 아니라 원주민과의 갈등 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를 통해 도출된 방안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최종보고가 끝나고 이어진 회의에서 안동시 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도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롭게 선정된 주제에 대해 상반기 중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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