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 여성인력의 종합적인 활용대책을 담은 `경북도여성인력개발기본계획’을 24일 확정·발표했다.
도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이번 기본 계획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경북, 활력이 넘치는 선진경북’을 정책비전으로, 2010년 까지 1350억원을 투입해 상시 일자리 1만개 이상 창출할 계획이다. 도는 또 여성교육훈련 인프라 개선(연간 9000명→1만2000명), 지역 여성인력개발 역량 및 기반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기본계획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성일자리 전략적 확대 △여성의 취업경쟁력 강화 △지역여성인력개발 인프라 개선 △지역 여성인력개발 추진체계 정비 등 4개 부문 17개 과제를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연구기관의 용역에 의한 것이 아닌, 경북도 실무자가 시·군 담당자 등의 의견을 수렴, 직접 수립해 현장감 있는 실현가능한 계획이라고 도는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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