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벼 재배농가 대형농기계 지원 등 총 8개 사업 21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보조사업 신청자 중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된 1055농가에 확정내역을 통보했다.
또 보조금 교부신청과 확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본격적 농사철이 되기 전인 3월 초부터 농가에서 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100만원까지만 지원되던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소형 250만원, 중형 1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지하수 고갈 및 오염을 유발하는 소형관정 지원사업은 반으로 줄여 시행하는 등 기후변화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농촌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행적인 지원에서 탈피하고 농촌환경 변화와 농가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농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농사짓기 좋은 의성을 만들고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농철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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