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암환자 치료 역량 강화 나섰다
  • 박형기기자
동국대 경주병원, 암환자 치료 역량 강화 나섰다
  • 박형기기자
  • 승인 2024.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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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파이 v3.0·방사선 암치료기 바이탈빔 도입
방사선종양학과 확장 개소·우수 의료진 초빙 등
암 환자에 정확한 표적 치료·방사선 노출 최소화
동국대 경주병원이 지난 4일 방사선종양학과 확장에 따른 개소식을 진행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병원 제공
경주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이 암치료 환자의 정확한 표적 치료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암치료기를 도입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난 4일 방사선종양학과 확장에 따른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방사선종양학과 확장 개소와 함께 윤형근 과장(서울대 의대 및 원자력병원 과장 역임)을 초빙하고 약 70억을 투자해 전국 최초 아이덴티파이 v3.0 및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바이탈빔을 도입해 운영하게 된다.

우수 의료진 초빙 및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에 따라 정확한 표적 치료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환자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경주병원은 최근 중환자실 확장 개소를 필두로 해 순차적으로 방사선종양학과(바이탈빔 도입) 및 핵의학과(PET-CT 도입) 확장 개소, 수술실 확충을 통해 양질의 중증 환자 관리와 지역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주호 병원장은 “최근 최첨단 암 진단기 및 치료기를 도입하고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추가 초빙을 통해 암환자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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