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파이 v3.0·방사선 암치료기 바이탈빔 도입
방사선종양학과 확장 개소·우수 의료진 초빙 등
암 환자에 정확한 표적 치료·방사선 노출 최소화
경주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이 암치료 환자의 정확한 표적 치료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암치료기를 도입했다.방사선종양학과 확장 개소·우수 의료진 초빙 등
암 환자에 정확한 표적 치료·방사선 노출 최소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난 4일 방사선종양학과 확장에 따른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방사선종양학과 확장 개소와 함께 윤형근 과장(서울대 의대 및 원자력병원 과장 역임)을 초빙하고 약 70억을 투자해 전국 최초 아이덴티파이 v3.0 및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바이탈빔을 도입해 운영하게 된다.
우수 의료진 초빙 및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에 따라 정확한 표적 치료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환자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경주병원은 최근 중환자실 확장 개소를 필두로 해 순차적으로 방사선종양학과(바이탈빔 도입) 및 핵의학과(PET-CT 도입) 확장 개소, 수술실 확충을 통해 양질의 중증 환자 관리와 지역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주호 병원장은 “최근 최첨단 암 진단기 및 치료기를 도입하고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추가 초빙을 통해 암환자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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