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세금 불합리하게 사용”
보존회는 영주시 가흥2동 적십자병원~명품요양병원 도로개설 공사는 전임 장욱현 시장 임기에 기존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기 위해 토지수용이 약 90%에 이르는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시장이 갑자기 기존 도로를 포기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공사는 전액 시비로 진행됨에 따라 합리성, 공평성이 없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무시하고 다급히 추진되는 정황이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당해 도로개설 공사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주민이 있고, 인근 아파트 주민의 불편 초래와 시민의 세금이 낭비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만약 신설도로 놓이게 되면 토지소유자는 맹지에서 벗어 날뿐 아니라 굉장한 개발차 익을 얻게 되는데, 시민들은 정치인 등 실명을 거론하면서 힘 있는 자들이 사익을 얻기 위해 시민의 세금을 불합리하게 사용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가흥신도시방면에서 국도 5호선 주변 명품요양병원 국유림 관리소 등 장수, 안정 방면으로 통행 시 우회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소방서 119안전센터 및 가흥파출소 입지 여건 마련 등 공공기관 유치와 도로망 가로체계 형성, 도시관리계획 수립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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