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미래교육지구 운영에 관한 설명 및 협의와 올해 신규사업 안내 및 경주교육 주요 업무에 관해 설명하고 공교육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13일, 화랑마을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신뢰와 존중의 공교육 회복으로 따뜻한 경주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회의는 3월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승진, 전입 및 이동한 관리자 소개와 상반기 경주교육 주요 업무에 관해 설명하고 공교육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학년도 주요 교육 현안 및 경주미래교육지구 운영에 관한 설명 및 협의, 2024 신규사업 안내 및 경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에 대한 안내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을 기르고자 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마련을 위해 논의된 의견들은 추후 교장 및 교감 협의회를 통해 구체화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자 한다.

권대훈 교육장은 “공교육이 흔들리면 미래는 없다”며 “학교 관리자인 교장, 교감이 교육 현장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해 교사들의 수업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배움이 성장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