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교수회, 홍총장 임기 단축
총장선거 조기시행 안건 표결 가결
총장선거 조기시행 안건 표결 가결
최근 조기 사퇴 의사를 밝힌 홍원화<사진> 경북대학교 총장이 오는 5월 중 물러날 전망이다.
경북대 교수회는 21일 정기 교수평의회를 열고 ‘홍원화 총장 임기 단축 및 총장 선거 조기 시행’ 안건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 홍 총장의 임기는 10월 20일까지다.
이날 교수평의회는 재적 교수 63명 중 51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34, 반대 10, 기권 4표로 사퇴안이 통과됐다.
애초 ‘총장은 4월 23일까지 사퇴하라’는 안으로 투표 제안을 했지만 일부 교수들의 수정 제안에 따라 ‘총장은 투표일 당일인 5월 23일(선거일 당일)까지 사퇴하라’는 안으로 표결에 부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평의회에선 홍 총장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비난 여론에 ‘하루 만에’ 철회한 점 등을 들어 “총장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북대교수회는 홍 총장에게 5월 23일까지 사퇴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경북대 교수회는 21일 정기 교수평의회를 열고 ‘홍원화 총장 임기 단축 및 총장 선거 조기 시행’ 안건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 홍 총장의 임기는 10월 20일까지다.
이날 교수평의회는 재적 교수 63명 중 51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34, 반대 10, 기권 4표로 사퇴안이 통과됐다.
애초 ‘총장은 4월 23일까지 사퇴하라’는 안으로 투표 제안을 했지만 일부 교수들의 수정 제안에 따라 ‘총장은 투표일 당일인 5월 23일(선거일 당일)까지 사퇴하라’는 안으로 표결에 부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평의회에선 홍 총장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비난 여론에 ‘하루 만에’ 철회한 점 등을 들어 “총장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북대교수회는 홍 총장에게 5월 23일까지 사퇴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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