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통한 문화 교류
매년 일본학생들과 홈스테이와 함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간의 소통과 문화교류를 하고 있는 경주 선덕여고가 올해도 국제교류 행사를 마무리했다.선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2일 하야시유키네 외 5명의 일본 학생들을 초대해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생활 습관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일본 학생들은 선덕여고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행사를 담당한 권정혜 교사는 “교류 활동은 학생들에게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우리 학교는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 이해력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만들어 주었으며, 이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윤(17세) 학생은 “일본친구들과 대화하는 경험을 통해 일본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문화를 많이 접했다”며 “홈스테이를 통해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갖게 돼 일본에 대한 흥미가 더욱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외국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와 경주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영목 교장은 “국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층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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