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오이, 딸기, 토마토 등 주요 시설작목에 개화지연, 생육부진 등의 현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토마토 농가의 피해가 극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낙동면 소재에서 12년 차 토마토 재배 농가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연이은 일조량 부족과 수세 약화에 따른 역병 등의 발생으로 전년과 대비 수확량이 70%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영국 면장은 “토마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약품을 긴급 지원하며 일조량 등으로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체할 수 있는 LED전등 설치에 따른 정책사업을 건의할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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