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車부품기업 라지와 공동개발
질식소화포 ‘파이어싹’ 선봬
해외바이어에 제품홍보 나서
車부품기업 라지와 공동개발
질식소화포 ‘파이어싹’ 선봬
해외바이어에 제품홍보 나서
대구 소재 섬유산업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다이텍연구원이 17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해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인 ‘파이어싹(FIRESSAK)’을 선보인다.
‘파이어싹’은 국내 최초, 유일 조달청 혁신 제품 및 재난안전 인증을 받은 질식소화포로 다이텍연구원과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라지가 공동 개발했다.
불연성 재질의 프리미엄 소재인 이 제품은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유입을 차단,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터널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특히 해외 선진 관련 기업 제품과 비교해 30% 경량화했고, 1400도 이상의 내화 성능을 갖춰 안전성이 뛰어난 데다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조달청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도 지정,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 해외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철현 파이어싹 대표는 “질식소화포는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제품인 만큼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의 기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