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유교 교육을 담당했던 향교는 현재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향교의 전통적인 역할을 재해석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향교를 둘러보며 플로킹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한 선물 증정식도 진행됐다.
권희철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가정의 달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이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플로킹을 통해 환경을 지키면서, 부모와 아이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오상찬 청하면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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